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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박사는 “누가 성령론의 구원론적 이해-누가복음 3-4장에 나타난 새 출애굽 모티프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새 출애굽은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핵심 모티프로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사용되어 왔었다. 그러나 누가의 성령을 새 출애굽의 관점에서 해석하고자 한 시도는 많지 않다. 누가복음 3-4장에 나타나는 성령 언급 구절을 새 출애굽의 관점에서 주해하고 해석함으로써 누가의 성령 이해가 구원론적 배경에서 이루어졌음을 밝힐 것이다.

 

   주기철 박사는 “야고보서 5:14의 ἀσθενεῖ τις ἐν ὑμῖν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해석“의 주제로, 일반적으로 야고보서 5:14의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ἀσθενεῖ τις ἐν ὑμῖν)는 문장은 육체적인 질병에 걸린 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해석이 문맥과 야고보서 전체의 기록목적에 부합하는지는 의문이다. 본 글을 통해서 야고보서 5:14의 ἀσθενέω가 육체적인 질병이 아니라 영적인 질병, 혹 영적인 곤고함을 나타내는 것임을 논증할 것이다.

 

   김영종 박사는 부산대학교 철학과(B.A)와 고려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였다. 목사 안수 이후 교회에서 사역하다가 영국 브리스톨 대학(M.A)을 거쳐 계명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신약학)를 받았다. 지금은 고신대학교 학부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주기철 박사는 고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M.Div.)하고, 고신대 일반대학원 기독교 교육학과(M.A.)에서 공부하고, 영국 런던의 콘힐 강해설교학교를 거쳐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신약학을 전공(M.A., Ph.D.)했다.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에서 신약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